논산시청. /김형중 기자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내년 2월 5일까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농업 분야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및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1985~2007년 사이 태어난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의 영농 경력이 없거나 3년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사업은 1975~2007년 사이 태어난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의 영농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이면서, 농업계 관련 학교를 졸업했거나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두 사업 모두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후계농 또는 청년농업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융자 1.5%·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년농업인의 경우 최대 3년간 월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받는다.
논산시 관계자는 "뛰어난 젊은 인재들이 후계농 및 청년농업인으로 선발되어 논산시에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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