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활동 중 심정지 환자 소생에 기여한 대원 표창
정읍소방서는 30일 하반기 119리본(Re-born) 구급대원으로 선정된 소방교 백승철, 이희종, 황병권 3명의 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 정읍소방서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소방서는 30일 하반기 119리본(Re-born) 구급대원으로 선정된 소방교 백승철, 이희종, 황병권 3명의 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119리본(Re-born)은 'Re(다시)+born(태어나다)'의 의미로 심정지 환자를 죽음의 문턱에서 소생시켜 새 생명을 부여한 구급대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한 제도로 표창 수여자에게는 1일의 포상 휴가와 119리본 구급대 배지가 함께 수여된다.
119리본 구급대로 선발된 백승철 대원은 "구급대원이라면 그 누구나 했을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천 정읍소방서장은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지킨 우리 구급대원들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우리 구급대가 정읍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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