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방물가 안정관리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입력: 2024.12.30 10:54 / 수정: 2024.12.30 10:54

행안부 평가서 4개 지표 고른 점수…특교세 5000만 원 확보

사진은 전남 영암군청사 전경 /더팩트DB
사진은 전남 영암군청사 전경 /더팩트DB

[더팩트ㅣ영암=이종행 기자] 전남 영암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영암군은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 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으로 구성된 4개 평가 항목의 정량·정성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지난해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대비해 쓰레기종량제 봉투가격과 수도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동결·감면을 위한 조례 개정을 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9월부터 '누구나 무료버스' 정책 시행을 통해 나이·성별·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군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2년 연속 물가안정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며 "경기회복을 위해 내년에도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물가안정 시책을 지속 추진해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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