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정치언론학과가 28일 오후 5시 교내 글로벌센터 무어아트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동문들이 500만 원의 기금을 모금해 학과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한남대학교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남대학교 정치언론학과는 지난 28일 오후 5시 교내 글로벌센터 무어아트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84년 대전권 최초의 정치외교학과로 출범해 2000여 명 이상의 인재를 배출해온 정치언론학과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동문과 재학생,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 학과의 발전을 축하하고 동문들이 모금한 기금을 학과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했다.
1984학번부터 2024년 신입생까지 세대를 초월한 참석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과거를 되짚고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동문들은 500만 원의 기금을 모금해 학과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한남대 정치언론학과는 정치학, 국방학, 언론학, 국제학, 광고홍보학 등 5개 분야를 융합한 학제를 운영하며 학부 과정에서는 예비 언론인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사회적 갈등 해결을 위한 설득·협상 능력과 국방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학원 과정에서는 정치·국방학, 언론학, 국제학 분야의 석·박사 과정을 운영한다.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학자와 실무자를 배출하고 있다.
강한나 학과장은 "정치언론학과는 융합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와 언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40주년 행사를 통해 학과의 저력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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