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국제안전도시 분과별 실무위원회 개최
입력: 2024.12.29 11:16 / 수정: 2024.12.29 11:16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지속가능한 안전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국제안전도시 분과별 실무위원회'를 지난 27일 평생학습원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재해 등으로 인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로,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공인한다. 광명시는 지난 2023년 국내 29번째, 세계 438번째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교통안전, 낙상예방, 자살예방, 폭력예방, 지역안전, 재개발·재건축 등 6개 분과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점검하고 분과 운영 추진 성과 등을 공유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실무위원회는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국제안전도시 네트워크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내일이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역사회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안전사업 수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고위험 취약계층 환경 관리 △지속적 안전사고 감시체계 운영 △사업수행 역량 강화 등 중장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이후 △2월 국제안전도시 보고회 △6월 상반기 분과위원회 워크숍 △7월 한일 국제안전도시 교류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재공인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가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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