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요금 동결 등 노력 인정받아
이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이천시 |
[더팩트ㅣ이천=신태호 기자] 경기 이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이천시는 올해 공공요금 3종(종량제 봉투,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하고 학교와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공공요금 감면 정책을 시행했다.
또 착한가격업소 지정 업소 23개소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저금리 대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한 장기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