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26일 2024년 스마트팜, 농촌지도자회원, 4H연합회 선배 농업인(멘토)과 청년 농업인(멘티) 간 멘토링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26일 2024년 스마트팜, 농촌지도자회원, 4H연합회 선배 농업인(멘토)과 청년 농업인(멘티) 간 멘토링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팜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에서는 멘토, 멘티 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입문 교육을 수료한 7명을 대상으로 쌈채·딸기·화훼분야에서 5개월간 운영했다.

농촌지도자회 후원 결연사업으로는 농촌지도자 4명과 청년 농업인 4명이 협약을 맺고 벼·양돈·멜론 작목 선도 농가 사업장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또 4H연합회 내 선배 청년 농업인과 신규 청년과의 멘토링 사업으로 재배기술을 전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속적인 영농 정착을 유도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추진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멘티를 하면서 아쉬웠던 것을 보완하고 멘토로서 스승의 역할에 대해 평가했다.

양의표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장은 "청년 농업인이 당진시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리더로서의 농촌지도자회 단체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멘토링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취·창업과 농업 현장 영농기술 노하우를 습득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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