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한국무역보험공사-KIND-SK하이닉스 MOU 맺어
경기 이천시는 27일 국내 최초로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첨단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천시 |
[더팩트ㅣ이천=신태호 기자] 경기 이천시는 27일 국내 최초로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첨단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을 포함한 첨단 기술 산업의 국내·외 공급망 확충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이천시는 투자와 수출을 아우르는 금융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천시 소재 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의 발판을 마련했다.
협약 참여 기관은 기관별 고유 기능과 글로벌 전문 역량에 따라 시설투자 금융지원, 공동투자, 자본비용 절감, 투자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오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산업 부흥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에 따라 반도체 공약을 1호로 발표하고 반도체 기업 협의체 구성, 이천시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등 기업 투자 유치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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