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김승원 국회의원실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발 판교행 광역버스 2개 노선이 내년 개통된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수원갑)은 27일 보도자료를 내 "호매실~판교 제2테크노밸리 노선과 수원역~판교 제2테크노밸리 노선을 운영할 사업자가 선정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두 노선은 각각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운행에 들어간다.

호매실에서 출발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까지 운행되는 노선은 화서역, 화서위브하늘채, 한일타운(장안구청 사거리), 수일중학교, 삼익아파트(광교산 입구), 경기도인재개발원 등 장안구 주요 지역을 경유한다.

하루 10대가 15분 간격으로 총 48회 운행될 예정이다.

수원역에서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오가는 노선은 매교역, 동수원사거리, 연무사회복지관, 우만동4단지, 경기대 후문을 거친다. 하루 8대가 15~25분 간격으로 총 40회 운행된다.

두 노선은 김승원 위원장의 22대 총선 공약이다.

그는 ‘교통혁명, 도시혁명, 미래혁명’을 약속하며 △동인선과 신분당선 연장 △장안발 광역버스 운행 등을 내세웠다.

김승원 위원장은 "장안 주요 지역을 관통하는 판교행 광역버스는 판교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에게 하루 30분의 여유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안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해 사통팔달 장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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