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해뜰거제센터’ 준공식 모습/거제시

[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 경남 거제시는 27일 거제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해뜰거제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거제면 해뜰거제센터는 서정리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996.2㎡ 규모로 1층에는 북카페와 운영사무실을, 2층은 골프연습장, 3층에는 동아리실(헬스장), 별관 둠벙에 회의실을 마련했다.

또 바다소리 광장, 꽃길만 걷길 , 바다소리 쉼터 등이 마련돼 주민 쉼터 및 관광객 이용 공간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공모사업 신청 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계획에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농어촌 개발사업으로 거제면 권역에 사업비 98억 원이 투입됐다.

준공식에는 옥치덕 농업기술센터 소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유관 기관장,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옥치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거제면 해뜰거제 센터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이루어낸 공간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시설을 잘 유지·관리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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