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리모델링·어린이보호구역 등 CCTV 설치
정보과학도서관과 에어드리공원 전경./과천시 |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노후시설 환경정비 및 공원 등 안전시설 확충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노후시설 환경 정비(6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보강(2억 원) △에어드리공원 방범용 CCTV 설치(2억 원) △방범용 CCTV 확대 설치(2억 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보과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은 개관 후 리모델링 없이 운영돼 시설 노후화 문제가 지속됐다. 과천시는 확보한 예산으로 환경을 정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간 부족 문제도 해소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보강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방호 울타리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에어드리공원에는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안심지역 및 방범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해 범죄 예방 및 시민 안전에 힘쓸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도서관, 공원, 어린이보호구역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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