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립 명천·동대·웅천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들이 위수탁 계약 체결식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26일 김동일 시장과 박세영 보령선한이웃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립 명천·동대·웅천 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공개 모집과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보령선한이웃과 사무 위탁을 체결한 것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보령선한이웃은 오는 2025년 1월부터 2029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3개소)의 시설 관리 및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다함께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생에게 상시 및 일시 돌봄, 방과 후 프로그램 등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체험활동 등 교육·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의 연계 및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에 따른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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