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군수 "공직자와 군민 함께 일군 성과"
해남군청 전경./해남군 |
[더팩트 l 해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 표창 108건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해남군은 전년 대비 18건 늘어난 수치로 군정에 대한 대외 평가가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올해에는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 집행 평가 최우수 △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정책사례 최우수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기후환경대상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전남도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성과 평가 대상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도시대상 기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혁신 및 지방소멸 대응 유공기관 표창 등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농어촌 수도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농정 분야에서 상이 대거 쏟아졌다.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 평가와 농식품 유통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친환경농업 업무 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 전남도 농업 중심지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군은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대상 △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식량·원예 업무평가 최우수상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가축방역시책 종합 평가 최우수상 등 다수의 상을 차지하며 1등 농업군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또한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평가에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6년 연속 최우수(SA)등급을 획득하고 △2024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남도 인사 분야 우수시군 평가 최우수상 △전남도 읍·면동 현장행정평가 대상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 평가 우수 등 공평·공정·공개의 군정 운영에 대한 좋은 평가도 이어졌다.
이밖에 해남 미남축제가 전남도 대표 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됐고, 강해영 프로젝트가 트래블쇼 2024 최우수 콘텐츠상을 수상했으며 2023~2024시즌 전지훈련 시군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관광·문화·스포츠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역대 최다 기관 표창 수상은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일군 성과"라며 "열심히 일한 평가로 연말 좋은 성적을 거두고 뜻깊은 마무리가 될 수 있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전 군민이 합심해 해남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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