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개관 예정인 서천군 산업화지원센터 조감도. / 서천군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등 4개 부처가 협력하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천군은 1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5년 개관 예정인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한 기술 개발, 제품화, 인프라 지원 등 체계적인 맞춤형 기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서천군의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남테크노파크와의 협업을 통해 해양바이오 기술 개발, 기업 컨설팅, 전문 인력 양성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지원을 확대하며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협업프로젝트 선정은 서천군이 해양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 성장을 지원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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