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는 27일 더 드론 비행교육원 서형규 대표로부터 발전기금 200만 원을 전달받고 드론 교육 활성화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드론 전문 인재를 양성해 지역 산업과 교육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드론 비행교육원은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 이번 기부와 협약을 통해 충남도립대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재학생들의 드론 기술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 관련 교육과정 개발, 재학생 및 졸업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장비와 시설의 공동 활용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발전기금은 충남도립대 드론 교육 활성화와 관련 인프라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형규 대표는 "충남도립대가 추진하는 드론 교육 프로그램의 수준 높은 운영과 성과를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충남도립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우수한 드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용찬 총장은 "드론은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기부와 협약은 드론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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