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우수한 평가...인센티브 20억 원 확보
대전시교육청 전경. / 대전시교육청 |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5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에서는 매년 지방 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3개 영역을 대상으로 재정 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예산 편성 및 집행, 결산, 개선 노력 등 지방교육재정 운용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단·평가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재정 효율성 영역 중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총액 인건비 집행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교육비특별회계 및 학교회계 이·불용액 비율 △시설비 본예산 편성비율 및 집행률 △예산 신속집행 비율 지표 등에서, 재정 책무성 영역 중 △지방교육재정 정보 공개 실적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 구매 비율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번 분석 결과로 최우수 교육청(시 지역 1위)이라는 성과와 함께 재정 분석 특별교부금 20억 원을 획득함으로써 부족한 교육재정 확보에도 기여하게 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육재정의 계획적 편성과 효율적인 운용 노력으로 지방교육재정 분석 5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기반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체계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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