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맞춤형 환경교육 강화,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 것"
광명시환경교육센터가 경기도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진은 찾아가는 생활환경교육 진행 모습./광명시 |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환경교육센터가 광명시 최초로 경기도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회환경교육기관은 국민의 평생 환경학습권 보장과 환경교육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교육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이번 지정으로 센터는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거나 우수한 환경교육을 진행하면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환경교육사업 참여 자격과 컨설팅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정은 광명시가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광명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2025년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환경교육 자원 온라인플랫폼 운영 △환경교육전문가 역량 강화 △학교 연계 융합 환경교육 지원 △환경교육 교구 대여 △환경교육 홍보 서포터즈와 환경자원봉사단 에코볼 운영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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