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
입력: 2024.12.27 12:08 / 수정: 2024.12.27 12:08

농업기술센터 송문숙 주무관 ‘전국 최초 천적 곤충실 운영’ 최우수

27일 부여군이 하반기 우수공원으로 선발한 5명의 시상자들이 박정현 군수와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
27일 부여군이 하반기 우수공원으로 선발한 5명의 시상자들이 박정현 군수와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공무원에는 △농업기술센터 송문숙 주무관(최우수) △상하수도사업소 구본일 팀장(우수) △산림녹지과 강상용 팀장(장려) △경제교통과 박주영 주무관(노력), 보건소 이지아 주무관(노력) 등 5명이다.

최우수상은 ‘전국 최초 천적곤충실 운영을 통한 친환경 농업 확산’ 사례가 차지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이슈화되는 시대적 배경에 발맞춰 해충 밀도를 억제하고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천적 농법 기술 보급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상은 ‘상수도 원격검침을 통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례가 선정됐다.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 871명을 대상으로, 평소 수도 사용 패턴을 분석하여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장려상에는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상생과 혁신으로 일군 부여 밤의 도약’ 사례가 선정됐다. 롯데웰푸드와의 협업을 통해 ‘부여 알밤 시리즈 9종’을 가을맞이 한정상품으로 출시하여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노력상에는 ‘부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골목오락실과 야시장 운영’과 ‘충남 최초 12세 남자 청소년 HPV 예방접종 지원’ 사례가 뽑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는 공직자들이 있어 감사하다"며,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통해 조직 내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매년 2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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