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농업인 경영 부담 가중 완화를 위해 시행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내년까지 연장·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천시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 이천시는 농업인 경영 부담 가중 완화를 위해 시행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내년까지 연장·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감면 지원 대상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이천 시민이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 기종 72종 325대 전체에 대해 별도의 절차 없이 50% 감면된 임대료(최소 5000원~최대 5만 50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시는 2024년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농기계 임대사업 임대료 감면계획도 발표했다.

적용사업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 임대(단기 임대),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장기 임대)이다. 폭설로 인한 피해를 인정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인단체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사실확인서’ 발급 후 농기계 임대사업 임대료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신청은 누리집 또는 전화, 방문 등을 통해 하면 된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