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비 2.3배 증가
경기 이천시는 2024년도 국·도비 공모 사업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868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이천시 |
[더팩트ㅣ이천=신태호 기자] 경기 이천시는 2024년도 국·도비 공모 사업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868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천시는 중앙부처 및 경기도에서 주관한 72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 86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2023년도 371억 원 대비 2.3배 증가한 규모다.
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 사업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486억 원 △교육·체육 214억 원 △주거환경 개선 54억 원 △교통 인프라 구축 46억 4000만 원 △농업혁신 27억 원 △보건·복지 27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 6억 원 △문화·관광 활성화 4억 2000만 원 등이다.
시는 지난 2월 국·도비 확보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국·도비 공모 사업 가이드 북’ 제작, ‘국·도비 공모 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이천시 직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이루어진 값진 결실"이라며 "공모 사업 도전을 통해 이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