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전경/거제시 |
[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 경남 거제시는 내년 설 명절 앞두고 내수진작 및 민생경제 안정을 위하여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류 상품권은 내년 1월 6일부터 31일까지 1인 25만 원 한도에서 할인율을 10%로 상향해 50억 원을 특별할인하고 판매액 소진시 5% 일반판매로 전환 판매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을 발행해 1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정기판매일인 내년 1월 1일과 4일, 2회 분할해 판매하며 1인 35만 원 한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축협 본‧지점, 삼성중공업 새마을금고 포함 33곳에서 구매 가능하고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으로 비플페이, 올원뱅크 등 은행 전용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거제사랑상품권 1464억 원을 판매했으며 그 중 모바일 상품권은 1336억 원을 판매했다. 내년에는 당초예산 기준 1300억 원 발행이 가능하며 거제사랑상품권 발행은 내수진작 및 민생경제 안정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16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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