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송하영)는 대전지방보훈청과 협력해 26일 관내 국가유공자 어르신 19가구에 방한용품 세트를 전달했다./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대전지방보훈청과 협력해 26일 관내 국가유공자 어르신 19가구에 방한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적십자사와 대전지방보훈청이 다년간 진행해 온 국가유공자 지원 ‘오늘’ 프로젝트의 2024년 마지막 지원활동으로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부터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대학RCY 회원 7명과 적십자봉사원 6명이 함께 참여해 총 13명이 4개 조로 나눠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방한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방한용품 세트는 겨울이불, 넥워머, 귀마개 등 3종으로 구성된 약 5만 원 상당의 물품이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방한용품이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송 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RCY 회원과 적십자봉사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6월부터 월 1회씩 대학RCY 회원 182명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6월 ‘나라사랑 빵 나눔’, 8월 ‘홍삼세트 전달’, 9월 ‘추석맞이 선물 전달’, 11월 ‘사랑의 빵 나눔’을 비롯해 12월 ‘혹한기 방한용품 지원’으로 올해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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