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전경./안양시

[더팩트ㅣ안양=유명식 기자] 경기 안양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 실태조사원과 체납액 징수반 15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실태조사원은 사전에 체납자의 현황을 파악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체납자를 복지 분야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체납액 징수반은 전화상담으로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문자 전송 등으로 납부를 독려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이다. 만 18세 이상인 안양시민은 이달 27일부터 31일 시청 홈페이지나 시청 징수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시는 올해 실태조사반 운영비로 1억 9600만 원을 투입해 17억 6600만 원을 징수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