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배선 공사업체인 일육 대표 김진태 (오른쪽 두 번째) 가 26일 대전 서구에 온수매트 45개(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대전 서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26일 갑천누리실에서 통신배선 공사업체인 일육으로부터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온수매트 45개(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온수매트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 45세대에 배부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태 대표는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서구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온수매트를 준비했다"며 "전달받으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물품을 기탁해 주신 김진태 대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소득 어르신들의 따듯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부탁드리며, 일육도 더욱 큰 발전을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전 서구 월평동에 소재한 일육은 1991년 통신배선 공사업체로 설립됐다. 김진태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000여만 원의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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