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입력: 2024.12.26 16:18 / 수정: 2024.12.26 16:18
대전 서구는 2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돼 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대전 서구
대전 서구는 2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돼 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돼 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물가 안정노력,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 서민 체감 물가와 직결된 항목들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소규모시설개선, 전기안전점검 실시 등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다양한 매체를 통한 물가안정정책 홍보 등 여러 부문에서 지역물가 안정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성과는 대전 서구 공직자들과 구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현재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물가안정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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