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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 50대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0시쯤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 경찰관 A씨가 총상을 입은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관내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파출소로 복귀한 동료 경찰관 2명이 A 씨를 발견했다.
파출소 내 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동료 경찰관들이 복귀하기 10분 전쯤 A 씨가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A 씨는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총을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 씨의 사망 동기에 대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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