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유치원생 1500여 명 체험형 건강교육
키 크기 체조 교습에 참여하는 아이들 /부천시 |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지난 11월부터 이달까지 원미권역 13개 유치원 원생 1500여 명에게 체험형 건강교육 ‘튼튼자람 건강교실’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튼튼자람건강교실은 △비만(신체활동)-나의 건강체중 알기, 매일매일 쑥쑥 자라는 키크기 체조 △영양(편식예방, 골고루 먹기)-건강밥상, 스티커 북을 활용한 편식예방 영양교육 △음주(절주교육)-빙글빙글 어지러워요. 음주 체험 글 쓰고 장애물 걷기를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치원 관계자들은 "놀이를 활용한 교육 덕분에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하는 것 같다",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해 더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중요 구성원인 어린이들이 아동기 때부터 좋은 건강 습관을 길러 생애 전반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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