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교육청은 올해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 교육재정분석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에서는 매년 지방 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3개 영역을 대상으로 재정분석을 하고 있다.
분석 결과 영역별 14개 지표 160점 만점에 134.52점(도교육청 평균 점수 109.33점)을 받았다.
특히 총액 인건비 집행 비율, 순세계잉여금 본예산 편성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시설비 집행 비율, 학교회계 이불용액 비율, 예산 신속 집행 비율,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실적, 지방 교육재정 정보공개 실적이 우수한 영역으로 분석됐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내년도에 총 2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통해 이런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원확보와 내실 있는 재정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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