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체납 해결 모범 지자체로 인정
서천군청 전경. / 서천군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2024년 충남도 공매대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도내 지방세 체납 해소와 재정 건전성 강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동 주관해 지방세 체납 압류재산의 공매대행 활성화를 평가하고 우수 시·군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공매대행 의뢰 실적 및 회수율·증가율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서천군은 지난 1년간 체납액 1억 2900만 원 상당의 부동산 13건을 공매 의뢰하며 공매대행 활성화와 회수 실적에서 타 시·군을 크게 앞섰다.
신창용 서천군 재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공매뿐만 아니라 체납 독촉 및 압류 등 전 직원이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질적인 체납 해소와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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