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축산부 스마트 농업 육성지구 조성 사업 선정
입력: 2024.12.26 14:25 / 수정: 2024.12.26 14:25

K-아열대 스마트팜 청년창업·수출혁신 플랫폼 구축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공모한 ‘스마트 농업 육성지구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장성군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공모한 ‘스마트 농업 육성지구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장성군

[더팩트 l 장성=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공모한 ‘스마트 농업 육성지구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사업을 통해 삼서·삼계면 일원 13.1㏊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 6.9㏊, 스마트팜 융복합단지 6.2㏊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동육묘장·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가공센터·체험교육장·체임버 형 스마트팜 등을 구축하며 총사업비 391억 원 규모다.

전략작목인 장성 레몬과 아열대 채소를 청년창업 테마로 삼고 단지화·규모화를 추진해 나간다.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국립 아열대 작물 실증센터, 광주과학기술원, 지역농협과 손잡고 ‘장성군 스마트 농업 육성지구 컨소시엄(JSDC)’을 구성해 육묘·재배·유통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경영지원도 펼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레몬·레몬 가공 제품 시장 선도를 위해 ‘K-아열대’ 스마트팜 청년창업 및 수출 플랫폼을 중점 구축할 방침"이라며 "농업·농촌의 위기를 스마트 농업과 청년의 힘으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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