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4개 시군 중 유일
26일 군산시가 전북도 14개 시군 중 유공 지자체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지난해 유공 지자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군산시 |
[더팩트 l 군산=김영미 기자] 전북 군산시가 ‘2024년 의료급여사업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군산시가 전북도 14개 시군 중 유공 지자체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지난해 유공 지자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의료급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의료 의료기관 진료비, 요양비, 장애인 보장구 등 취약계층의 의료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시의 경우 1만 1296여 명의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국비를 포함해서 사업비 규모가 883억 원에 이른다.
이에 군산시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또, 27개 읍면동 순회 교육 추진,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의 진료비 절감 및 부당이득금 징수를 통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한 공적 등을 인정받았다.
이석기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의 보건의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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