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광주시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2025년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을 꾸렸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수렵인 24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총기 안전사고 교육을 했다.
시는 매년 개체가 증가하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발생하는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피해방지단을 꾸렸다.
피해방지단은 올해 멧돼지 582마리, 고라니 1040마리 등 모두 1622마리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방지단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포획 과정에서 총기 안전사고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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