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준공돼 지난 24일부터 무료 개방된 예산상설시장 공영주차장 전경 / 예산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예산상설시장 방문객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187면의 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지난 24일부터 무료 개방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예산상설시장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56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충남도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 공모사업에 지난해 선정돼 토지보상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이루어졌다.

예산상설시장은 지난해 1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76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될 만큼 지난 2023년에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전국 1위 및 2024년에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전국 1위를 달성햇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시장 방문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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