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도서관 ‘일인일저 나만의 책쓰기’ 프로그램 발간도서 전시
‘일인일저(一人一著) 나만의 책쓰기 시민 작가 도서전시회’ 모습./부천시 |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가 시민 작가들이 직접 쓴 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천시는 2025년 1월 23일까지 상동도서관에서 ‘일인일저(一人一著) 나만의 책쓰기 시민 작가 도서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들이 평범한 우리 이웃의 시, 소설, 수필 등 창작물을 함께 읽으며 지역사회의 창작 열기를 북돋고자 기획한 이번 전시회에는 시민 창작도서 57권이 전시된다.
‘일인일저 나만의 책쓰기’는 2017년부터 진행된 부천시의 대표적인 책쓰기 프로그램으로, 소정의 책쓰기 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민 강사를 중학교, 아동센터, 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으로 파견해 시민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고 책으로 엮어내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관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 734명이 참여한 독창적인 창작 문학작품으로 채워져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직접 쓴 책의 가치를 조명하고, 창작 활동이 지역사회와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창작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