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구청 1층
사진은 남구 통일효도열차 종착역인 도라산역에서 진행된 행사 장면./광주 남구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남구가 2025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구청 1층에서 남구 통일효도열차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통일열차 첫 운행에 나선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효천역에서 시작한 남녘발 통일 염원을 총망라한 자리이다.
남구는 지난 3년간 총 9차례에 걸쳐 진행한 각종 행사 사진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며 새해에도 한반도 평화 정착의 디딤돌을 쌓을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통일열차에 탑승한 관내 주민들의 생생한 모집을 사진 작품 38점에 담았다.
지난 2022년 10월 21일 첫 운행에 나섰던 통일열차 출무식부터 대한민국 최북단에 있는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 앞 평화‧통일 염원 행사, 강원도 철원군 백마고지와 월정리역 탐방 모습, 통일열차 내 각종 문화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주민들께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그동안 통일열차는 쉼 없이 달릴 수 있었다"면서 "을사년 한해에도 통일열차에 뜨거운 염원을 가득 실어 한반도 곳곳에 널리 퍼트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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