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행안부 기관 표창·을지연습 최우수 기관 선정
입력: 2024.12.26 10:29 / 수정: 2024.12.26 10:29
2024년도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업무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 모습./대덕구
2024년도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업무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 모습./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각종 표창과 더불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2024년도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업무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표창은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제도의 발전과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1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대전시에서는 대덕구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덕구는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등 민원인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 직무 교육 및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대덕구는 또 2024년 을지연습 대전시 종합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각종 표창과 더불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상복’이 터졌다. 사진은 2024년 을지연습 대전시 종합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모습./대덕구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각종 표창과 더불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상복’이 터졌다. 사진은 2024년 을지연습 대전시 종합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모습./대덕구

대덕구는 지난 8월 19~22일 진행된 을지훈련에서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위기 상황 대응능력 제고에 나섰다.

2024 을지훈련은 △전시직제 편성훈련 △적 침투를 가상한 도상연습 △테러 진압 실제훈련 △북핵 공격을 가상한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대덕구는 전년도 대비 두 배 정도 많은 150건 사건계획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 8월 20일 적의 드론 테러를 가정해 한남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실시한 실제훈련에서 군·경·소방을 포함한 10개 기관,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대피 △테러범 진압 △화재 진화 △인명 구조 △비상 복구를 단계별로 수행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안정적인 주민등록 및 인감(서명확인) 제도를 운용해 구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나아가 민원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튼튼한 안보는 국가 존립을 위한 기초로 올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더욱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