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전경. /더팩트 DB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는 26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정년퇴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소방공무원으로 헌신하며 정년퇴임을 맞이한 직원들의 공로를 기리고 석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퇴임 대상자는 천안동남소방서 소속 소방경 김정헌, 조병근, 황의영, 소방위 최병구 대원으로 이들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수많은 현장 출동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소방행정과 안전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 후배들의 귀감이 됐다.

퇴임자들은 "소방관으로 보낸 시간이 자랑스럽고 보람찼다"며 "동료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항상 기억할 것이며 후배들에게는 안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종범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퇴임자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퇴임 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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