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지난 23일 임실역에서 열차를 타고 '2024 임실산타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했다.
24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심민 임실군수, 신정호 임실역장을 비롯해 양 기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열차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캐럴송과 함께 경쾌한 환영 공연과 기념품, 치즈 등 정성스러운 선물을 준비해 열차 관광객들에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했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S-트레인(남도해양관광열차)을 활용해 임실산타축제와 옥정호를 연계한 열차 관광상품을 운영했다. 총 450여 명의 열차 관광객을 유치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열차를 타고 임실산타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알찬 열차 상품을 구성해 임실 관광의 교통 접근성을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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