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호선 신정지선, 서울9호선 김포연장 김포시 최적안 경기도 제출
김병수 김포시장(왼쪽)이 지난 4일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를 만나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서울9호선 김포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김포시 |
[더팩트ㅣ김포=양규원 기자] 경기 김포시가 지난 20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서울9호선 김포연장에 대한 최적안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광역교통법에 따라 광역교통시설의 확충과 광역교통체계의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상위 법정계획에 반영돼야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철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사전 타당성용역을 통해 최적 안을 마련했으며 도에선 시의 최적안을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로 제출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4일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을 통해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서울9호선 김포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길 요청하기도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과 서울9호선 김포연장은 신속예타 진행 중인 서울5호선을 이어 오는 2035년 한강2 콤팩트시티를 통해 맞이할 70만 김포 인구의 교통복지 향상 및 철도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최고의 기회"라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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