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우스광명 2개소·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1개소 내년 3월 개원
박승원 광명시장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 지원할 것"
광명시는 24일 시립어린이집 6개소에 위탁계약증서를 수여했다./광명시 |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위탁 만료 및 신규 개원 등 시립어린이집 6개소 위탁 운영자에게 위탁계약증서를 전달했다.
광명시는 지난 8~9월 위탁 운영자 공개 모집과 11월 광명시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 운영자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위탁 운영자는 앞으로 5년간 시립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개원하는 곳은 3개소로, 광명제2R구역 트리우스광명단지 내 2개소, 광명제10R구역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단지 내 1개소다. 2025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시는 리모델링과 기자재 비용을 지원해 어린이집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들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투명성, 전문성, 책임성을 가지고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현재 33개소의 시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뉴타운 및 재건축 지역 신규 공동주택단지 내 6개소를 추가 확충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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