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2월 7일 부천시청 8층 공동주택과 방문 접수
부천시청 전경./부천시 |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2025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2일부터 지원대상 주택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택법’ 제15조에 따른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중에서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이다.
비의무관리단지는 △노후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공사 △석축·옹벽 등 수해·재해로 인해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시설 △옥상공용부분유지보수 △전기실(변전실) 변압기 및 노후전선 등 교체 △공용부 노후 소화설비 교체공사 △그 밖의 주민공용시설로서 시장이 인정하는 시설의 설치 및 보수 등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중 공용시설물 유지보수와 경비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은 중복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의무관리단지는 노후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공사에 한해 지원한다.
자세한 지원사업 대상은 부천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025년 1월 2일부터 2월 7일까지며,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부천시청 공동주택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2007년부터 추진해 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보수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공동주택의 관리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세대·연립주택 등 건축물은 부천시 건축관리과에서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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