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부문 우수상 및 개인 부문 장려상…모범 평생학습도시 인정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군 부문 우수상을 받은 평생학습팀./부천시 |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경기도 주관 ‘제4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군 부문에서 ‘우수상’, 개인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시상식을 가진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며, 올해 4회를 맞았다.
부천시는 시군 부문에서 △공간 혁신(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휴공간 활용) △시간 혁신(야간 프로그램 확대로 저녁 문화 쇄신) △내용 혁신(양질의 다양한 강좌 개설) △운영 혁신(전문역량을 갖춘 평생학습 활동가의 안정적인 운영 지원) 등이 우수사례로, 퇴근학습길’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나눠 평생학습 사회환원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김주영 씨(중동 거주)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과 학습동아리 등 실천적인 활동을 통해 평생학습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2016년 시작한 퇴근학습길이 시민에게 사랑받고 오래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를 이번 시상식을 통해 전국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모범 평생학습도시로서 시민과 성장하는 평생교육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