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특교세 1억 3500만 원 확보
일반직 정원 1.5% 인력 재배치 및 재난 안전 분야 인력 확충 ‘평가’
광명시가 행안부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광명시 |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행정안전부 '인력운영 효율화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3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및 인력 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경기도 지자체 중 광명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광명시는 작년 한 해 정원을 늘리지 않고 행정 여건 변화에 발맞춰 기능쇠퇴 분야 인력을 감축하는 한편 신규 행정수요 및 핵심사업에 정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등 일반직 정원 1.5%를 재배치했다. 행안부 조직관리 지침은 정원 1%를 감축 후 재배치해야 한다.
시는 또 재배치에서 안전·보건 등 재난 안전 분야 관리자 인력을 확충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변화에 발맞춰 선제적·전략적으로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