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24일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알리고 생활 속 다양한 참여를 이끌기 위해 구성된 '목상동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주민실천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덕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목상동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주민실천연대'(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다. 주민이 직접 탄소중립 실천 및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알리고 생활 속 다양한 참여를 이끌기 위해 구성됐다.
지역 내 열 번째로 발족한 '목상동 탄소중립실천연대'는 향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민 의식 개선 △에너지복지 취약계층 발굴 및 활성화 △에너지절약 캠페인 △탄소중립 및 에너지 이용 합리화를 위한 제도 제안 △자원순환 활동 △탄소중립 및 에너지절약 홍보 및 교육 등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대덕구의 12개 동 중 10개 동에서 탄소중립실천연대가 발족했다"며 "우리 대덕구는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행정적 지원 통해 지역에너지 거버넌스 구성, 교육·홍보로 주민 역량 강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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