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구리, 군포, 파주, 평택 5개 지역 총 1만 2651명 참가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옛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지난 9~11월 운영한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 체험관’에 총 1만 2651명의 도민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미래세대재단 |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옛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지난 9~11월 운영한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 체험관’에 총 1만 2651명의 도민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독도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체험을 제공하고자 △안산(9월 2~5일) △구리(9월 7~13일) △군포(10월 5~12일) △파주(10월 29~11월 2일) △평택(11월 20~23일) 등 5개 지역을 차례로 찾았다.
체험관은 독도 4D 롤러코스터, 독도 360° 터치 VR(가상현실), 독도 3D 입체영상, 독도 디지털 수족관, 독도 디지털 백과사전, 독도 디지털 신문, 인공지능(AI)포토존 등 독도에 대한 교육·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4D와 VR 체험을 통해 독도를 더욱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청년본부장(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찾아가는 독도 체험관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지난 9월 13일 경기도미래세대재단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청소년 교육 사업을 포함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분산 운영 중인 청년 사업에 대한 총괄 운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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