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총장 손동현)이 내년 1월부터 7월까지 영국 본머스 앤 풀 대학과 버튼앤 사우스 더비쉐어 대학으로 뷰티디자인학부 재학생 3명과 K-마이스터스쿨(K-뷰티 전공) 재학생 2명 등 총 5명을 6개월 간 해외교육에 파견한다./우송정보대학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손동현)이 내년 1월부터 7월까지 영국 본머스 앤 풀 대학(Bournemouth & Poole College)과 버튼앤 사우스 더비쉐어 대학(Burton and South Derbyshire College)으로 뷰티디자인학부 재학생 3명과 K-마이스터스쿨(K-뷰티 전공) 재학생 2명 등 총 5명을 6개월 간 해외교육에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외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세계 120여 개 국에서 인정받는 영국 인증기관인 City & Guilds의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 중 2명은 Level 2 in Hairdressing 헤어디자인 자격증을, 2명은 Level 3 in Hair and Media Make-up 메이크업 자격증을 취득하며 1명은 Level 3 in Hairdressing 과정을 수료할 계획이다.
우송정보대학은 2013년부터 본머스 앤 풀 컬리지와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매년 우수한 학생들을 영국에 파견해왔다.
지난 10년간 61명의 학생이 City & Guilds 자격증을 취득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세계 120여 개국에서 인정받는 영국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이는 글로벌 뷰티 인재 육성의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뷰티디자인학부 정지영 학부장과 K-뷰티전공 정소정 교수는 영국 직업교육기관인 City & Guilds의 지도자 과정을 이수해 교육 전반의 원활한 운영을 책임지고 있으며 지난 10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는 4주간의 단기 해외파견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글로벌 뷰티디자인 코스는 뷰티디자인학부와 K-마이스터스쿨 K-뷰티전공에 입학한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학년 동안 교내에서 집중적인 영어 학습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국내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한 후, 2학년 1학기에 영국 유학을 통해 국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지영 교수는 "우송정보대학은 한국의 대표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 유수의 직업교육기관과 협약을 맺어 글로벌 명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국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뷰티디자인 코스를 강화하고, 더 많은 뷰티 국제 전문가를 배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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