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23일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현장에서 시공사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과 함께 공사 준공 및 개관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대전 서구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3일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현장에서 시공사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과 함께 공사 준공 및 개관 준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갈마동 옛 서구청사 부지에 조성되는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는 서구의 첫 번째 복합커뮤니티센터로, 2022년 5월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하고 2025년 2월 개관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총사업비 294억 원이 투입됐으며 전체 면적 1만 4330.82㎡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서구 평생학습원, 갈마체육관, 갈마다함께돌봄센터, 공영주차장이 한 공간에 복합적으로 조성된다.
내년 2월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가 개관됨으로써 서구 평생학습원이 기존 탄방동에서 확장 이전되고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갈마체육관이 신설되며 지역사회의 공적 돌봄 확대를 위한 갈마다함께돌봄센터도 함께 개소한다.
또한 277대의 주차면을 확보한 공영주차장은 1월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2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해 인근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 인프라 확장은 물론 체육·돌봄·주차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될 중요한 시설"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로 주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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