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서송빈·홍창진·박정빈·박수종·장연우 수상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경상대학이 20일 창업아이디어 검증대회(C.N.U. VILL)를 개최하고 대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및 지원했다. 서송빈·홍창진·박정빈·박수종·장연우 학생이 수상했다./충남대학교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충남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경상대학이 창업아이디어 검증대회(C.N.U. VILL)를 개최하고 대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및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대 창업지원단(단장 김천규)은 20일 인재개발원 3층 마루빌에서 ‘제30차 C.N.U VILL 창업아이디어 검증대회’를 개최했다.
C.N.U. VILL 창업아이디어 검증대회는 충남대 창업지원단이 학생들의 독창적이고 창의력이 뛰어난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성을 검증하고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에서 총 16개 신청 팀 중 PUR, 에어리프, 모르포, 아해, 달티단, 차가운 당근, 이젠다쓰조 등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날 대회에서 참가팀들은 자신들이 구상한 창업 아이디어를 전문가들에게 설명하고 시장성과 참신성 등을 평가받고,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기 위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았다.
그 결과, ‘펌프일체형 밀봉 접이식 액체류 포장 용기’의 아이디어를 가진 서송빈(경영학부, 팀명 이젠다쓰조) 학생이 대상과 200만 원 시상금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도심 항공 산업을 위한 생체 모방 저소음 프로펠러’의 아이디어를 발표한 홍창진(항공우주공학과, 팀명 에어리프) 학생이, 우수상은 ‘달콤한 무설탕 과일 블렌딩 티백 차 달티(tea)단’ 아이템의 장연우(경영학부, 팀명 달티단) 학생이 받았다.
경상대학 특별상은 ‘욕창 환자를 위한 힐(Heal&Hill)매트’ 아이템의 박정빈(경영학부, 팀명 모르포) 학생과 ‘식재료 통합 관리 어플리케이션, 차가운 당근’을 주제로 박수종(경영학부, 팀명 차가운 당근) 학생이 받았다.
이번 특별상은 경상대학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대학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임석연 충남대 창업지원단 부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의 독창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학생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창업지원단은 앞으로도 교내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인 창업특강, 창업경진 대회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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