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준공 예정인 건양사이버대학교 신축교사 전경. /건양사이버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는 학점은행제 학습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시간제 학생 534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간제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자 및 이와 동등한 학력을 소지한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직장인과 주부, 직업군인, 대학원생 등 시간 활용이 필요한 학점은행제 학습자를 위해 설계된 유연한 교육과정이다.

2025학년도 1학기에는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산업안전기사, 평생교육사 등 다양한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목이 개설됐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경력 개발과 전문성 강화를 원하는 학습자들에게 최적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과목은 100%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고 체계적인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해 학습자 맞춤형 지원과 질 높은 강의를 학기 중 복습 횟수 무한으로 제공한다.

또한 시간제등록생도 자기 개발 및 학업 증진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도서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 놓았다.

최근 수요가 많은 산업안전기사 과정은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전문가를 꿈꾸는 학습자를 위한 필수 교과목들로 구성됐다.

산업안전관리론, 산업재해예방론, 안전보건교육 및 실천 등 안전보건 관련 전문 지식과 실무 중심의 강의를 통해 시험 대비는 물론, 실제 업무에 필요한 역량까지 함께 기를 수 있다.

또한 유보통합(영유아교육·보육 통합) 정책을 대비하며 변화에 맞춰 보육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강의를 제공한다.

아동발달, 보육학개론, 유아교육론, 영유아발달, 보육실습 등을 통해 보육교사 자격을 준비하는 학습자들은 유보통합에 적합한 최신 교육방식과 이론을 학습하며, 미래 보육 환경에 대비할 수 있다.

대학은 사회복지 자격관리센터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실습 운영이 이뤄지며, 담당자와 1:1로 자세한 자격증 상담이 가능하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취득을 위한 필수교과목인 사회복지현장실습, 사회복지개론, 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법제와실천 등이 개설되며, 신법대상자를 위한 대면세미나도 수도권 및 대전‧충청권 등에서 한 학기 3회 이뤄지고 있다.

위 교과목들을 포함한 다수의 교과목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표준교육과정으로 인정돼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교과목명이 비슷하거나 과목 개요 등이 유사한 경우 중복과목 및 대체 과목 처리 기준에 따라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시간제등록생의 자기 계발을 위한 교양 이론교과목을 개설해 다양한 과정을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진경 입학홍보처장은 "시간제 학습 과정은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학점은행제와 연계해 학위 취득의 기회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질적인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 강의를 확대할 계획으로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 등록을 통해 기초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이용자의 평생교육 접근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학은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시간제 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입학지원센터에서 PC나 모바일로 지원이 가능하다.

시간제 학습 과정 관한 자세한 상담과 자격증별 커리큘럼 문의는 대표전화 또는 입학홍보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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