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 소득기술, 작물보호 등 기술보급분야에서 뛰어난 점수 받아
정읍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시 농업기술센터는 우수기관 상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도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과 농촌진흥공무원 조직학습 역량 강화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 정읍시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기술보급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업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북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회에서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식량작물, 소득기술, 작물보호 등 기술보급분야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품종다변화를 위한 지역특화품종 육성, 스마트농업기술 확대보급, 기후변화 대응 돌발 병해충 방제사업, 농산물 안전분석 지원 등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영농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치유농업 거점도시로의 육성을 목표로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과 특화작목 지황 융복화산업지구 조성 등 농업인의 소득과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시 농업기술센터는 우수기관 상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도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과 농촌진흥공무원 조직학습 역량 강화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 변화에 대응해 기술보급 서비스를 강화하고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업무처리와 사업 결과를 평가하며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북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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